가계부 어플 : 브로콜리 vs 뱅크샐러드 사용 후기
1편 뱅크샐러드 사용 후기
2편 브로콜리 사용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도 재테크 글을 쓰러 들어왔습니다.
오늘은 제가 잘 써본 두 어플, 브로콜리와 뱅크샐러드 비교 후기를 쓰러 왔습니다.
재테크 글을 쓰면서 느끼는 거지만 제가 싸움 붙이는 걸 좀 좋아하는 스타일인가봅니다; 비교글을 상당히 많이 적게 되네요
브로콜리와 샐러드의 대결이라... 채소들의 대결이네요
음......저는 채소들과 싸우고 싶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육식파니까요 ^0^!!!!!!!!!!!!!!!!!!!!!!!!!!!!!!!!!!!
오죽하면 저기압일때 고기앞으로 가라는 말이 있겠습니까
지금 이 글을 쓰는 와중에도 BHC 뿌링클 반반을 혼자 시켜 먹을 생각에 기뻐하며 침흘리고 있어요. ^0^ 아이씬나
혼자 먹는게 제일 좋다는 사람들 진짜 이해안되는데 저는 오늘도 그렇게 제가 제일 이해 안되는 사람입니다...^0^
혼자 먹는 거 개꿀맛ㅋ 다 내꺼 ^0^
1. 서론
이전의 어플들은 가계부를 쓰고 싶으면 전부 일일히 기록하거나 어디에 썼는지 기억이 나질 않으면 빠뜨리는 경우가 허다했습니다.
또, 항상 제 소유잔액과 제가 기록한 액수가 항상 맞지 않아 스트레스 받으면서 머리 쥐어짜냈던 경험이 있어요ㅋㅋㅋㅋ (ex. 아 왜 1170원이 모자라지? 뭐지? 뭘 쓴거지?)
그리고 이 다음부터는 막 가계부 쓰기 싫고...(ex. 잔액도 안맞는데 뭐하러 써...난 이제 틀렸어...)
하지만 뱅크샐러드와 브로콜리 모두 금융사 연동어플이라 공인인증서를 각각의 은행과 한 번만 연동하면 계속해서 자동 업데이트해주고 지문인식이 되는 스마트 가계부 어플입니다.
현금영수증도 연동이 되기 때문에 현금을 사용해도 어플에 기록이 남아서 좋더라구요. 현금 거래액은 현금을 얼마를 지불했는지 기억이 잘 안나기도 하고....늙어서 그런지...
음 일단 제 경우는 뱅크샐러드를 꽤 오래쓰다가 브로콜리로 넘어왔는데요. 제가 생각했을 땐 저는 브로콜리가 더 좋아서 넘어온 건 아닙니다.
뱅크샐러드에 대한 애정이 상당히 깊어서 고객센터에 여러 질문도 하고 의견도 많이 남겼고 (금융사 연동 어플을 처음 겪어봐서 그랬는지 일단 너무 좋았습니다.)
그때마다 고객상담팀에서 정말 상냥한 답변을 해주셔서 만족스럽게 사용했어요.
2. 뱅크샐러드
뱅크샐러드와 브로콜리 둘 다 지문 로그인이 가능합니다.
뱅크샐러드는 지문 한 번 로그인하면 꺼질때까지 유지되지만
브로콜리는 화면 바꾸고 다시 돌아갈때마다 지문 로그인을 해줘야해서 불편한 점이 있어요
먼저 금융사 연동부터 해볼게요
금융사와 연동하는 방법은 메뉴를 클릭하시고 내 금융상품 관리
자동으로 자산 추가 클릭
이 곳에서 공인인증서로 금융사와 연동가능해요.
뱅크샐러드는 브로콜리보다 더 많은 금융사와 연동가능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현금영수증도 연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계부 적기 상당히 편리해요 :) (브로콜리도 가능)
하단 메뉴는 총 4가지가 있어요.
1) MY금융
처음 메뉴에 진입하면 전체적으로 보여지는 계좌와 금액, 신용등급입니다.
볼때마다 마음아픕니다.......ㅠㅠ
마주하고 싶지 않은 현실을 맞닥뜨린달까요............
(* 아직 카카오뱅크는 연동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2) 가계부 : 내역/달력/통계/예산
뱅크샐러드와 브로콜리는 가계부가 중점이기 때문에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하고 차이도 큰대요
뱅크샐러드는 금융사 동기화로 내역이 정리되고 달력, 통계, 예산 설정을 함으로써 내 소비를 한 눈에 볼 수 있어요.
카테고리-세부카테고리를 설정하여 더 세세하게 메뉴를 나눌 수 있습니다.
(브로콜리는 세부카테고리가 없습니다.)
3) 금융비서 : 금융비서와 매거진
제 닉네임은 땅부잔데요..제 꿈을 적어보았으나 현실은 놀이터에서 땅따먹기나 할렵니당 ㅎ.ㅎㅠ
금융비서에서는 조언을 해주고 매거진은 관련 글들을 보여줍니다.
4) 재테크 메뉴
뱅크샐러드 어플 하나에 굉장히 다양한 컨텐츠가 많아서 가계부, 대출협상, 신용조회, 보험설계 등등 여러가지가 있어요
사실 저는 이 재테크 카테고리에서 신용관리 하나만 봅니다.
신용등급 조회가 가능해서 업데이트 될 때마다 확인가능하다는 점은 참 좋았어요.
하지만 카드추천, 대출협상이나 보험설계 컨텐츠는 사실 별로 정확한 것 같지 않고... 너무 불필요한 컨텐츠가 많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그런지 뱅크샐러드 어플 자체가 무겁고 금융사 최근내역 동기화도 상당히 느린 편입니다.
이 부분은 좀 답답한 면이 있어요
3. 마무리
- 장점 -
앱 하나에 다양한 컨텐츠
지문 로그인 이후 재로그인이 없어 편리함
세부적으로 적고 싶은 분들에게 좋다
- 단점 -
앱이 다소 무거움(금융사 동기화가 느리다)
필요없는/잘 맞지 않는 기능이 너무 많다.
매번 세부카테고리 설정이 다소 귀찮음
어플 하나로 다양한 컨텐츠들을 즐길 수 있어서 꼼꼼하게 작성하고자 하시고 한 어플로 여러가지를 해결하고자 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것 같아요*
다음 시간에는
2편 브로콜리 사용후기로 만나뵙겠습니다*
브로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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