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리비입니다.
제가 또 현질을 했는데요. (안사면 0원 사면 영원)
캠핑유행이 한참 지났는데 지인의 초대캠에 따라갔다가 한번 겪어본 후 이제 늦바람이 들어 제대로 빠져버리게 되었습니다.
너무 늦게 시작한 나머지 DOD 아이보리 웨건과 곰지락 웨건에 마음을 빼앗겨버렸는데 응ㅋ 못사ㅋ
저만 마음이 빼앗긴건 아닌가 보더라구요^^.......
그래서 DOD웨건과 곰지락웨건 대신 중국직구 아이보리 웨건을 구입했습니다.
오늘 도착했고 꽤 마음에 들어가지구 바로 글 쓰고 있어요ㅎㅎ
제가 제 마음과 협상한 웨건은 바로 브라더워킹 웨건입니다. 아이보리랑 상판이랑 같이 있어서 마음을 뿅 빼앗겨버렸는데 저에겐 한자를 잘 못읽는 슬픈 사연이 있어서 알고보니 제가 상판 주문을 안했더라구요... 상판은 아마 다음주 쯤에 도착할 것 같으니 그때 후기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ㅠㅠ)
뚜껑 벗겨보니 접혀있는 웨건에 벨크로가 묶여있어서 풀어주었어요! 얼마전에 제가 다이소에서 벨크로사서 캠핑 키친툴을 오거나이저로 DIY(?)한 것도 올렸었죠ㅎㅎ
사실 태어나서 처음 사본 웨건이라 너무 싱기방기한데 펴보니까 쫙쫙 잘펴져요 흡쪽...!
가운데 부분을 눌러서 핸들을 아래로 위로 내릴 수도 있고 손잡이를 오픈해서 끌고 다닐 수 있어요
음 근데 가운데 부분을 누르는 부분은 한번 위로 올리고나면 바로 내리고 올리고가 잘 안되더라구요 고정이 잘되는 것인지...제가 힘이 약한 탓인지...!
하지만 바퀴는 굉장히 튼튼해보입니다요
접는 법도 굉장히 간단한데요 가운데에 있는 고리를 위로 들어올리면 바로 접혀요
처음에 접는 법을 몰라서 우왕!좌왕!했었는데 한번해보니까 너무재밌고 신기해요ㅋㅋㅋㅋ
웨건 너무좋아요 ㅠㅠㅠ 맴에 들어...!
다른 웨건들을 실물로 본건 캠피스트밖에 없지만 받아보니 이 웨건이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이상으로 마리비의 오늘의 지름신이었습니다 :>
상판 오면 또 남길게요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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