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신 그 분이 오셨다 ^_^

"지르고 나서 신나서 쓰는 글"

지름신 그분이 오셔따!!!!!!!!

작년부터 계속 사고 싶어했던 소니 rx100mk6.........

사실 a7r2아니면 rx100mk6였지만 ^_^..

a7r2는 막상 가서 들어보니 손목이랑 목 부러질 무게에 또 내가 생각하기에 그렇게 큰 카메라 들고 다니면서 촬영하면 다른 사람이 쳐다볼거 같아서 좀 부끄럽기도 했다.(극소심이) 

이미 제정신이 아님ㅋㅋㅋㅋㅋㅋ

주말내내 핸드폰으로 카메라만 쳐다보고 있었음

사고 싶어서 계속 쳐다보는데...중고매물도 잘 없어서(지방인들의 비애 ㅜㅜ)

오빠가 새 제품살거면 사준다는거....

솔직히 미안하고 어떻게 받겠어...라고 생각했는데 (사실 계속 사줄거냐고 물어봄)

양심에 찔려서 못받는다 계속생각했는데...ㅠㅠ

눈 뒤집혀져서 결국 양심<<<<<속세......

제 남친님께서 시원하게 질러주셨다

SONY RX100 MK6 쏘리질러!!!!!!!!!!!!!!!!!!!!!!!

(내가 돈 많이 벌어올게요 사랑해요)

내 블로깅을 지원해주시는 마마님 성은이 망극하옵니다 ㅠㅠㅠ

첫 타자를 질러주셨으니 어디 한번 질러볼까

나와라 얍

문!!!!!!!크리스탈!!!!!!!!!신용카드!!!!!!!!!!!!!!!!!!!!!!!!!!

Joby 고릴라포드 1k (구 hybrid)

액정유리 강화필름

RX100 정품 가죽 케이스(LCJ-RXF)

넘예뻐ㅠㅠㅠㅠㅠㅠㅠㅠㅠ신나

이렇게 신나게 질러본게 근 2년만인 것 같다........(사실 남자친구가 다 질렀음)

카메라에 돈이 안나갔으니까 몇달있다 드론사도 되겠지?!!?!? 끄헝헝헝헝

큰 병은 없지만 엄청 큰 병이 나은 기분...........

큽...크크큭......이것이 바로 쾌락이란 말인가

크크큭...

요 근래 가장 행복하게 잘 수 있겠네용 ><

다들 지르시고 행복하세요 ^_^

* 누가봐도 내 돈으로 다(+남친돈) 지르고 자랑하고 싶어서 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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