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근처 울 똥강아지와 산책 :) :: 광주 운암동 문화예술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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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내 일기장

집 근처 울 똥강아지와 산책 :) :: 광주 운암동 문화예술회관

by 반짝_ 2019.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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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 울 똥강아지와 산책 :) :: 광주 운암동 문화예술회관

항상 주말에 광주 집으로 돌아가면 하는 강아지 산책이지만 요근래에는 너무 덥고 습하고 피곤하다는 이유로 집 앞만 한바퀴 돌고 들어갔었다. 오랜만에 다른 곳을 좀 보여줄까 싶어서 어차피 5분도 안걸리는 문화예술회관에 도착.

원래는 계단쪽에서만 좀 놀다가 들어갈 생각이었는데 이 동네 주민 5년차이자 산책왕인 꼬꼬마 딸때문에 뒷산까지 끌려왔다.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은  아실테지만 유난히 어딘가를 더 놀고 여기저기 가자고 보채는 날이 있다. 울 애기는 오늘이 딱 그 날


코에 뭘 또 묻혀놓고 좋다고 배시시 웃는지 사랑스러움이 잔뜩 묻어있어 이 사진 보고 귀여워 죽음 ㅠㅠㅠ 씹덕사...

얼마나 흙먼지를 혼자 다 뒤집어 쓰셨으면 털이 다 노래졌어

사진 찍는거 알고 바로 정색

으휴 ㅡㅡ


봄이 된지 얼마 안된것 같은데 벌써 나무들은 여름을 맞이하며 푸른 옷으로 갈아입었다. 나는 아직 여름을 맞이할 준비가 안됬는데 벌써 이렇게 더우면 어떡해....

서리랑 언니랑 사진 한 컷

이제 카메라 찍는걸 눈치채버려서 정색하기 시작했다

오늘 아침부터 너무 더워서 급하게 서리 몸만 털 밀어줬는데 역시 실물로 봐도 허접스러운데 카메라로 보니 더 허접스럽다. 미용은 전문가에게 ㅠㅠ


그래도 좋다고 웃는 우리 ㅇ기

이렇게 맑고 해찌는 날 손으로 가려보는 사진 한 컷

근데 손이 너무 안예쁘당ㅠㅠ

참 푸르른 날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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