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군항제 열리기 한 달 전! 미리 구경하기

진해군항제가 앞으로 한 달 남짓 남았네요 :)

제가 태어나서 가본 축제 중 가장 화려한 벚꽃축제라고 손에 꼽힐 만큼 아름다운 곳이죠

카메라 샀으니까 일단 미리 구경이나 나가볼까하고 마실 나와봤어요

군항제 핫플레이스 두 군데 진해 여좌천과 경화역만 다녀보았습니다 :)

진해 군항제는 4월 1일부터 10일까지니 날짜 꼭 참고하세요~

<진해 여좌천 로망스 다리>

아마 한 달 뒤에 전/후를 올리겠지만 일단 오늘은 한달 전 사진을 올려보아요

정말 휑하죠?ㅎㅎ

하지만 여기서 엄청 귀여운 걸 발견했다는 점!

오리가족을 봤어요!

아빠,엄마,아가인지 마지막 아가가 제일 작고 뽈뽈 따라다닌 다는 점

우리가 우와우와 하고 있으니까 주민분이 나오셔서

어? 뭐야~나도 여기 살면서 처음보네~ 하면서 귀엽다고 같이 연신 구경했네요!!

진짜 너무 귀여웠어요

이 추운날 안추울까?싶기도 하고

매무새 다듬던데 털빠져서 물에 흘러가는 것까지 넘 사랑스럽더라구요

이게 접사의 묘미일까요!

<진해 경화역>

경화역에 원래 없던 경화역 미니어처가 생겼네요

완전 쪼꼬매서 귀여워요

무궁화호는 경화역 한가운데가 아니라 옆 레일로 기차가 이동했어요

무궁화호가 인기가 많아서 그런걸까요?

한가운데 있는 기차를 더 이상 볼수 없는 걸까요?

그 점은 좀 아쉬울 것 같아요

운치있는 무궁화호 기차

잠깐 들른 거였고 휑했지만 나름 여행했다는 기분이 들어서 재밌었어요!

이 맛에 여행하나봐요ㅎㅎ

블로그로 여행글을 쓰니까 더 재밌었다고 느껴지는 것 같네요

경화역은 작년과 많이 변했네요

기차가 이동했다는 점

경화역 미니어처가 생겼다는 점

화장실도 기차모양으로 설치했던데 그건 나중에 업데이트로 올려드릴게요!

* TIP 혹시 축제기간에 창원에서 진해 넘어오시려는 분들이나 진해에서 창원 가고자 하시는 분들은 네비에 장복터널 찍고 돌아서 오시는게 나아요

안민터널로 오시면 지옥을 맛보실 수 있으실 거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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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 이제 끝나갔네요

다음주 월요일 새로운 한 주의 시작,

월요일 정말 싫지만... 다른 분들이라도 행복하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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