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남악 맛집 추천 :: 인도요리 전문점 홀리 후기 찝니다 :D!
안녕하세요 :) 마리비입니다.
올해부터 남악에 살게되면서 남악의 음식점들을 맛볼 기회가 많아졌는데요
남악 에드가 8차에 위치한 인도요리집 홀리를 가봤습니다.
인도식당, 홀리는 에드가오피스텔 8차에 2층에 위치해있어요!
2층은 전부 음식점인 모양이더라구요
엘리베이터 옆 벽면에 음식점 위치가 전부 나열되어 있었습니다 :)
* 홀리 영업시간 안내 *
Lunch 11:30 - 15:00 (Last order 14:30)
Break time 15:00 - 17:00
Dinner 17:30 - 22:00 (Last order 21:30)
들어오시면 레드와 골드로 인도풍 분위기를 낸 강렬한 인테리어를 볼 수 있었습니다.
벽면이 레드지만 촌스럽지도 않고 고급지고 예쁘더라구요
* 메뉴판 *
메뉴판 찍을때 조리개값을 올려서 찍었어야 했는데 낮게 해서 흐리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8ㅅ8
최대한 용량을 크게 해서 올렸으니 양해바래요...
SNS에 사진을 올리면 이벤트 라씨를 주는 행사 중이어서 저희는 블루베리 라씨를 시켰어요 (5천원 라씨를 무료증정이라니!)
이벤트 라씨,
탄두리 치킨인 펀자비 티카,
커리는 프라운(왕새우,prawn) 커리 종류에서 프라운 바기치(시금치와 새우를 넣어 만든 시금치 커리),
그리고 허니 난,
인도식 밥이 궁금해서 샤프론 차왈도 시켰어요
이벤트 라씨로 받은 블루베리 라씨 (₩5,000)
인도커리 자주 다니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그냥 블루베리 요거트 마시는 맛?
그래도 뭔가 커리랑 잘 어울려서 꼭 하나씩 시키는 인도식 음료죠ㅎㅎㅎ
요거트는 원래 인도음식이었을까요? 궁금쓰...
Tandoori :: 펀자비 티카 (₩ 17,000)
(매콤한 향신료와 요거트소스에 재운 순살 닭다리살 바베큐)
원래 인도커리를 좋아해서 서울, 부산, 광주, 순천, 남악 다섯군데서 먹어본 것같은데
제가 원래 좋아하는 커리집이 따로 있다보니 일단 펀자비 티카는 좀 아쉬운 점이 있었어요
다른 곳에서는 펀자비 티카에 어울리는 소스도 따로 주고 맛도 좀 더 향신료 강한 맛이 있었는데 여긴 가격치고 양도 적고 소스도 없어서 살짝 밋밋한 맛이랄까.....
확실히 가격에 비해서는 좀... 잘 모르겠어요
치킨 시켜 먹을 것 같아요ㅎㅎ
하지만 강점은 확실히 있는 집이에요!
Curry :: 프라운 바기치(시금치와 새우를 넣어 만든 시금치 커리) (₩ 15,000)
Nan :: 허니 난(난 위에 꿀을 바른 인도식 빵) (₩ 3,000)
Rice :: 샤프론 차왈(샤프론과 버터를 넣어 지은 밥) (₩ 4,000)
오빠가 계산해서 아무 생각 없었는데 먹고 리뷰를 올리고 보니 제가 생각했던 가격과는 다소 다른 느낌...ㅎㅎㅎ
프라운 바기치(시금치와 새우를 넣어 만든 시금치 커리) (₩ 15,000)
일단 프라운 바기치는 비주얼에 비해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부드러운 크림스프 맛? 커리는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집보다 더 잘하는 것 같아요
진짜 진짜 만족스러웠습니다.
다음엔 다른 커리도 전부 한번씩 먹어볼 것 같아요
Nan :: 허니 난(난 위에 꿀을 바른 인도식 빵) (₩ 3,000)
제가 가본 어떤 집보다도 허니 난도 상당히 꿀을 많이 발라서 주시더라구요
덕분에 손에 좀 많이 묻는 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게 단점일까요..?! 아니쥬
3천원이면 혜자 아닌가...싶어요!
배부르게 먹었어요
Rice :: 샤프론 차왈(샤프론과 버터를 넣어 지은 밥) (₩ 4,000)
사실 무슨 맛일까 궁금해서 시켜본 음식인데...
여기서 밖에 먹어보지 않은 메뉴라서 잘 모르겠어요 못먹겠어요ㅠㅠ
그래도 커리에 비벼서 먹으면 먹을 만하고 꼬든밥?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면 드셔보실 법 한 것 같아요
결론 : 홀리는 커리를 잘하는 집!
남악은 맛집이 많아서 앞으로 많이 올릴 것 같네요!
인도식당, 홀리
061-285-1800
010-6600-5600
전남 무안군 삼향읍 대죽동로16번길 25 (지번: 남악리 2250 에드가8차 2층)
매일 11:30 - 22:00
(Break time 15:00~17:00)
* 아무도 서포트를 안해줄 것 같은 블로그에서 제 돈 주고 사먹은 리뷰입니다 *
'리뷰 > 테이스티 로드::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튀김 식감이 일품인 조례동 혜화동돈까스극장 생선까스 솔직리뷰 (2) | 2023.05.17 |
---|---|
목포 남악 맛집 :: 안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먹는 사람은 없다는 마라탕, 라화쿵부 남악점 리뷰 (0) | 2020.03.23 |
우유아이스크림, 밀크쉐이크하면? 당연히 백미당 (0) | 2019.08.08 |
목포 북항 예쁜 카페 추천 목화(Mokhwa) (0) | 2019.06.11 |
목포 원조제일돌곱창 :: 곱창,막창,양 (1) | 2019.05.23 |
댓글